뭉크2 뭉크, 절규하는 인생에 대해 알아봅시다. 뭉크의 절규는 2015년 소더비에서 한화로 약 1350억원에 낙찰되었고 당시 세계 최고가였다. 그리고 뭉크의 대표작은 누가 뭐래도 '절규'이다. 절규 이외에도 질투, 불안, 어머니의 죽음, 병든 아이, 죽은 자의 침대, 이름만들어도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이 여럿 있는데 이 점을 미루어 봤을 때 그의 정신상태를 짐작해볼 수 있다. 그도 그럴만한 것이 뭉크가 5살일 때 어머니가 죽고, 얼마 후에는 누나가 죽고, 남동생도 죽었다. 게다가 여동생은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고 의사인 아버지마저 정상이 아니었다. 이러한 가정환경 때문이었을까, 그 역시 평생을 정신병에 시달리며 살았다.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던 뭉크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힘들었다. 18살이 되어서야 예술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미술을 할 수 있었.. 2020. 7. 6. 그림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?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에 대해 알아봅시다. 세계적인 걸작을 보고 흔히들 이 작품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미술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한다. 그러한 걸작들을 제외하더라도 그림의 가격을 매기는 기준은 매우 모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.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. 원칙적으로는 미술작품의 가격은 재료비에 작가의 인건비를 더하는 정도가 될 것인데, 사실상 작가의 인건비가 그림의 가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가의 지위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. 그래서 미술 작품들은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의 작품은 그 가치가 어마어마하다. 2015년 거래되었던 고갱의 '언제 결혼하니?'는 무려 3억달러에 팔렸다. 2011년에는 세잔의 '카드놀이 하는 사람들'이란 작품이 2억 5천만불에 거래되었다. 이는 개인간의 거래로 책정된 가격이.. 2020. 7. 5. 이전 1 다음